다카하시강 유역 특집

다카하시강 유역 특집

다카하시강은 오카야마현 서부를 흐르는 1급 하천입니다.
요시이강, 아사히강과 함께 오카야마 3대 하천 중 하나로 꼽히며, 오카야마현과 히로시마현의 유역을 합하면 3대 하천 가운데 유역 면적이 가장 넓습니다.

주요 지류로는 나리와강, 오다강 등이 있으며, 옛 비추국을 주된 유역으로 하고 지류 유역의 일부는 히로시마현까지 이어집니다.

하나미산(해발 1,188미터, 니이미시)을 발원지로 하여 기비 고원을 가로질러 세토 내해의 미즈시마다나(구라시키시)로 흘러듭니다. 고대 기비국부터 중세 니이미쇼, 근세 비추 마쓰야마, 근대 구라시키, 현재의 미즈시마 콤비나트에 이르기까지 각 시대의 역사와 문화, 산업이 유역 곳곳에 펼쳐져 있습니다.

오하라 미술관을 설립한 사업가 오하라 마고사부로의 뒤를 이은 오하라 소이치로의 제안으로 다카하시강을 ‘운명적으로 공유하는 자산’으로 여기고, 1954년(쇼와 29년)에 다카하시강 유역 연맹을 창설했습니다.

이 취지를 이어받아 2015년(헤이세이 27년)에는 유역의 7개 시와 3개 정이 다카하시강 유역 연계 중추 도시권 형성에 관한 연계 협약을 체결하고, 하나로 연결된 지역 만들기에 힘쓰고 있습니다.

구라시키시

구라시키시

다카하시강 본류의 하구에 자리하며, 미관 지구를 포함한 옛 구라시키 지역과 고지마, 다마시마, 차야마치, 마비·후나오 등 각 지역에 고유한 문화와 산업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세토 내해에 접한 미즈시마에는 서일본 최대 규모의 공업 출하액을 자랑하는 콤비나트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2018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마비는 나라 시대의 정치가이자 학자인 기비노 마키비와 인연이 깊은 곳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2016년(헤이세이 28년)에 열린 G7 교육장관회의의 개최지였습니다.

면적356.07제곱킬로미터
총인구459,510명(2026년 9월 1일 현재)

니이미시

니이미시

오카야마현 북서부에 자리하며, 시 남동부에는 석회암 지대의 카르스트 고원이 펼쳐져 있습니다. 겨울철 산간 지역에는 질 좋은 눈이 쌓입니다. 다카하시강 상류에 위치해 은어와 아마고가 서식하며, 남부에는 이쿠라도 동굴 등의 석회동굴이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부터 센고쿠 시대까지 황실과 도지(교토)의 장원으로 번성했으며, 와타리뵤시와 북 연주 모내기 등 전통문화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현재는 지야규 등의 농산물이 특산품입니다.

면적793.29제곱킬로미터
총인구24,313명(2026년 9월 1일 현재)

다카하시시

후키야의 거리 풍경

다카하시강 본류와 주요 지류 중 하나인 나리와강이 흐릅니다.
가을부터 겨울까지는 전망이 좋은 곳에서 운해를 볼 수 있는 경우가 많으며, 현존하는 산성인 비추 마쓰야마성은 ‘하늘의 성’이라 불립니다.

후키야 지역은 한때 벵가라 산지로 번성했으며, 지금도 붉은 회반죽 벽의 거리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에도 시대부터 교육열이 높은 지역으로, 메이지 시대에는 오카야마현에서 가장 먼저 준세이 여학교 등을 설립했습니다.

면적546.99제곱킬로미터
총인구25,003명(2026년 9월 1일 현재)

소자시

소자시

고대 기비국의 중심지였다고 전해지는 지역으로, 크고 작은 고분과 비추 고쿠분지 등이 남아 있습니다.

모모타로 전설의 모델로 여겨지기도 하는 기비쓰히코노미코토와 도깨비 우라의 전설이 전해지며, 고대 야마토 조정이 세웠다고 하는 ‘기노조’ 터가 있는 도시입니다. 화성 설슈의 탄생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면적212.01제곱킬로미터
총인구68,507명(2026년 9월 1일 현재)

하야시마정

하야시마정

오카야마현에서 면적이 가장 작고 인구 밀도가 가장 높은 정입니다.
오카야마시와 구라시키시에 사방이 둘러싸여 있으며, 두 도시의 베드타운 역할을 합니다.

교통의 요충지로, 주고쿠·시코쿠 지방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를 자랑하는 오카야마현 종합 유통센터가 하야시마정과 오카야마시에 걸쳐 있으며, 컨벤션 시설인 ‘컨벡스 오카야마’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면적7.62제곱킬로미터
총인구12,557명(2026년 9월 1일 현재)

야카게정

야카게정

옛 산요도의 역참 마을로, 쇼군 가문에 시집가기 위해 사쓰마에서 에도로 향하던 도중 아쓰히메가 묵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습니다.

중심 시가지에는 지금도 혼진과 와키혼진 터를 비롯해 옛 거리 풍경이 남아 있으며, 최근에는 오래된 민가를 숙박 시설 등으로 개조하는 사업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다카하시강의 주요 지류 중 하나인 오다강이 흐르며, 주요 산업은 농업입니다. 최근에는 상업과 관광업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면적90.62제곱킬로미터
총인구12,141명(2026년 9월 1일 현재)

이바라시

이바라시

중심 시가지가 다카하시강 지류인 오다강 유역에 펼쳐져 있으며, 그 밖의 대부분 지역은 산으로 둘러싸인 농산촌입니다.

옛 비세이정은 ‘천문 마을’을 표방하며, 1989년(헤이세이 원년)에 일본 최초로 ‘광해 방지 조례’를 제정했습니다. 또한 비세이 스페이스가드센터는 우주 쓰레기 등의 관측을 목적으로 설계된 세계 최초의 시설입니다.

야마다 고사쿠가 편곡한 곡 ‘주고쿠 지방의 자장가’의 발상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면적243.54제곱킬로미터
총인구34,644명(2026년 9월 1일 현재)

아사쿠치시

아사쿠치시

오카야마현 남서부에 자리하며, 오다강의 지류인 사토미강이 흐릅니다.

제면, 양조, 조경수, 학생모, 빨대 생산을 비롯해 오랜 역사를 지닌 전통 산업과 지역 산업이 다양하게 발달한 도시입니다.

천체 관측에 적합한 지역으로, 교토대학 오카야마 천문대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지역에 전해지는 ‘아베노 세이메이 전설’에서 이름을 딴 ‘세이메이 망원경’이 운영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급 규모를 자랑합니다.

아사쿠치시 곤코정은 곤코교 본부의 사찰 앞 마을로 번성한 역사가 있으며, 복고풍 분위기의 거리 풍경이 남아 있습니다.

면적66.46제곱킬로미터
총인구29,985명(2026년 9월 1일 현재)

사토쇼정

사토쇼정

오카야마현 남서부에 자리하며, 오다강의 지류인 사토미강과 신조강이 흐릅니다.

주요 산업은 농업이며, 식품 가공 공장 등도 곳곳에 있습니다.
중화요리의 고급 식재료로 꼽히는 ‘마코모타케’의 브랜드화에 힘쓰고 있으며, 정내 음식점에서도 맛볼 수 있습니다.

일본 원자물리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니시나 요시오의 출신지입니다.

면적12.23제곱킬로미터
총인구10,332명(2026년 9월 1일 현재)

가사오카시

가사오카시

오카야마현 남서부에 있으며, 히로시마현 후쿠야마시를 중심 도시로 하는 빈고 권역과도 문화적·경제적으로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세토 내해에 접해 있으며, 남쪽에는 광대한 가사오카만 간척지와 크고 작은 31개 섬으로 이루어진 가사오카 제도가 있습니다. ‘살아 있는 화석’ 투구게의 번식지인 오에하마는 국가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가사오카 제도의 시라이시지마에 전해지는 시라이시 오도리는 국가 중요무형민속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면적136.07제곱킬로미터
총인구40,574명(2026년 9월 1일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