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화로 인해 재건축이 진행되던 소자시청 신청사가 완공되어,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견학회가 2025년 3월 15일(토)과 16일(일), 이틀간 열렸습니다.
저자는 구라시키 시민이지만, 소자시 외부에서 온 방문객도 환영한다고 해서 3월 16일(일)에 다녀왔습니다.
시의회 의사당과 시장실 등 개청 후에는 들어가기 어려운 구역까지 포함해 청사 구석구석을 둘러볼 수 있었던 알찬 견학회를 소개합니다.
기재된 내용은 2025년 4월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현재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소자시청 신청사에 관하여

소자시청 신청사는 현 청사(1969년 완공)가 노후화되어 같은 부지 남쪽에 새로 지었습니다.
기비지에 자리한 소자시의 상징, 비추 고쿠분지의 오층탑을 본뜬 전망실이 특징인 지상 8층 건물(최상층인 8층은 전망실)로, 검은색을 바탕으로 한 차분한 디자인의 청사입니다.

견학에 앞서 입구에서 명부에 이름을 적고 신청사 팸플릿과 설문지를 받습니다. 관람 순서는 따로 정해져 있지 않아 저자는 1층부터 계단으로 올라가며 각 층을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신청사 내부 모습
청사 1층부터 6층까지는 행정 부서들이 들어서 있습니다.

1층 입구로 들어와 오른쪽에는 시민 서비스(각종 절차 등) 창구가 늘어서 있습니다. 책상과 사무용 가구가 아직 반입 중이어서 상당히 넓어 보였습니다.
이곳의 원스톱과에서는 이용 빈도가 높은 주민표나 인감증명서 등 각종 증명서를 발급합니다. 들어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에 있어 편리하고 이용하기도 쉬울 것 같습니다.

또한 내부는 천장이 뚫린 구조입니다. 밝고 탁 트인 분위기를 연출하는 동시에, 아래에서 위로 공기가 흐르도록 해 환기 효율을 높였다고 합니다.
춋피 홀

입구에서 왼쪽으로 가면 춋피 홀이라는 다목적 홀이 있습니다.
유리로 둘러싸여 탁 트인 홀 안에는 이동식 관람석이 마련되어 있으며, 견학회 당일에는 공사 모습을 담은 짧은 영상이 상영되고 있었습니다.
그랜드 피아노도 갖춰져 있어 개청 후에는 각종 기념식에도 사용되지 않을까 합니다.
소자시 의회

소자시 의회 의사당은 청사 3층(춋피 홀 위층)에 있으며, 이번 견학회에서도 개방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방청석부터 둘러봅니다. 커다란 자동문을 열자 눈앞에 시의회 의사당이 펼쳐졌습니다.

방청석은 배리어프리로 조성되어 있을 뿐 아니라, 테이블이 있는 좌석과 아이를 동반한 방문객을 배려한 별실도 마련되어 있어 많은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도록 했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방청석 앞에는 옥상 정원도 있으며, 이곳 역시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습니다.

동쪽에는 세계적인 조각가 나가레 마사유키 씨의 대형 작품 ‘가미가쓰지’를 위에서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의사당을 둘러봅니다. 개청 후에는 좀처럼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 견학객들도 의장석을 비롯해 원하는 자리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었습니다.

참고로 의사당에는 소자시산 편백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시장실

4층에는 이번 견학회의 하이라이트라고 할 수 있는 시장실이 있습니다.
이곳 역시 개청 후에는 좀처럼 들어갈 수 없는 곳이라 많은 사람이 둘러보고 있었습니다.

남쪽으로 난 창문으로 햇빛이 들어와 밝은 시장실입니다. 아직 가구가 들어오지 않아 널찍한 느낌이었습니다.
시의회와 마찬가지로 시장실에도 소자시산 편백나무를 사용했습니다.

시장실 옆에 있는 응접실입니다. 앞으로 가구를 들여놓을 예정이라고 합니다.
회의실(재해대책본부실)
2018년 7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소자시. 신 청사에는 방재 기능 강화도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 회의실은 비상시 재해대책본부를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벽면에는 모니터가 줄지어 설치되어 있습니다.
만일의 사태에 더욱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기를 기대하는 한편,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전망 로비
청사 최상층인 8층에는 비추 고쿠분지 오층탑에서 영감을 얻은 전망 로비가 마련되어 있어 건물에 포인트를 더합니다.
물론 이번 견학 행사에서도 개방되어 있어 엘리베이터를 타고 올라가 보았습니다.

사방이 유리로 되어 있어 소자 시가지부터 기비지 방면까지 한눈에 들어옵니다.

작가의 한마디

“새로 지은 시청사를 둘러볼 기회는 흔치 않다”고 생각해 방문해 보았습니다. 기존 시청사보다 규모는 커졌지만 필요한 기능이 알차게 갖춰져 있어 매우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또한 독특한 이름을 붙인 부서도 많아 신 청사와 함께 새로운 일에도 의욕적으로 도전해 나가려는 의지를 느꼈습니다.
신 시청사는 2025년 4월 21일(월)에 문을 엽니다.
소자시의 새로운 상징으로서 앞으로 더욱 발전하기를 바랍니다.
소자시청 신 청사 견학회 기본 정보

| 이름 | 소자시청 신 청사 견학회 |
|---|---|
| 개최일 | 2025년 3월 15일(토)·16일(일) 오전 10시~오후 3시 |
| 장소 | 오카야마현 소자시 주오 1초메 1-1 |
| 참가 비용(세금 포함) | 무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