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은 산나물이 맛있는 계절이지만, 산에서 나는 죽순도 3월~4월에 제철을 맞습니다.
제철 식재료가 식탁에 오르면 미각으로도 봄을 느낄 수 있어 좋지요.
대나무가 특산물인 마비에서는 죽순이 제철인 4월 28일(일)에 죽순 캐기 체험이 열린다고 합니다.
행사 내용을 살펴보니 죽순을 캐는 것뿐 아니라, 현장에서 갓 캔 죽순도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마비 죽순의 매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는 행사입니다.
마비에서 활동하는 지역 활성화 협력대가 주최한다고 해서 취재했습니다.
기재된 내용은 2024년 4월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현재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마비 죽순 캐기 체험

마비 죽순 캐기 체험은 2024년 4월 28일(일)에 열리는 체험 행사입니다.
주최자는 마비에서 지역 활성화 협력대로 활동하는 요시다 마사히로 씨입니다. 2024년으로 두 번째 개최입니다.
구라시키시 마비 녹화협회도 공동 주최하며, 대나무 전문가인 현지 주민에게 직접 설명을 들으며 죽순을 캘 수 있습니다.
참가비는 차와 찰밥이 제공되며 보험료를 포함해 1,000엔입니다. 죽순을 기념품으로 가져가려면 1,000엔을 추가하면 5kg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 주세요.

단단해 보이는 죽순을 캐는 일은 어려울 것 같지만, 요령만 익히면 누구나 쉽게 캘 수 있다고 합니다. 지난 행사에서는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많은 죽순을 수확했습니다.
당일에는 죽순을 캐는 것뿐 아니라 갓 캔 신선한 죽순도 현장에서 먹을 수 있습니다. 맛을 알고 나면 죽순을 캐는 데 더욱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하므로 참가를 원하는 분은 이 Google 양식에서 신청해 주세요.
지난번에도 호평을 받은 죽순 캐기 행사. 구라시키시 지역 활성화 협력대의 요시다 마사히로 씨에게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요시다 마사히로 씨 인터뷰

행사를 기획한 목적은 무엇인가요?
요시다(경칭 생략)
행사를 통해 전하고 싶은 것은 마비의 특산품인 죽순의 매력입니다.
마비 죽순을 접해본 적이 별로 없는 분들이 직접 죽순을 캐보고, 그 맛에 감동하시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죽순 캐기는 즐거울 뿐 아니라 환경 보전 활동이기도 합니다.
죽순은 자라는 속도가 빨라서 캐지 못하면 금세 대나무가 됩니다. 대나무가 계속 자라면 처리하기 어려워지고, 결국 관리가 감당되지 않아 방치된 대나무숲으로 이어집니다.
이를 막는 가장 좋은 방법은 죽순일 때 캐는 것입니다. 그러면 캐기도 쉽고 맛있게 먹어 소비할 수 있으니, 죽순 캐기는 즐겁게 환경 보전에도 참여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죽순 캐기 행사는 어떤 계기로 시작됐나요?
요시다
지역 활성화 협력대로서 ‘마비의 매력을 알리자’고 생각했을 때, 특산품인 대나무를 활용한 체험형 워크숍이 가장 먼저 떠올랐습니다.
하지만 솔직히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습니다. 당시에는 죽순을 캐는 방법도 몰랐고, 먹어본 적도 없었거든요.
그때 마비에서 대나무 가구와 인테리어 제품을 만드는 주식회사 TEORI의 회장님이 “함께 마비의 매력을 알려보자!”고 제안해 주셨습니다. 마침 제철을 맞는 시기라 죽순 캐기 행사를 기획하게 된 것이 계기입니다.
이전에도 마비에서 죽순 캐기 행사가 몇 차례 열렸지만, 지역 활성화 협력대가 주최한 것은 처음이었습니다.

지난 행사의 반응은 어땠나요?
요시다
반응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지난번에는 처음 죽순을 캐는 분이 대부분이어서, 직접 체험해 보고 “재미있었어요!”라며 기뻐하신 분이 많았습니다. 또 갓 캔 죽순을 먹어보고 모두 한목소리로 “맛있다, 맛있다”고 하셨습니다.
“내년에도 갈 테니 연락 주세요”라고 말씀하신 분도 있었습니다.

마비 죽순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요시다
보통 죽순에는 아린 맛이 있어 쌀겨를 사용해 아린 맛을 빼야 하지만, 마비 죽순은 아린 맛이 적어 손질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냄비에 물을 붓고 죽순을 넣어 끓인 뒤 불을 끄고 그대로 하룻밤 두면 다음 날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물에 삶기만 해도 아린 맛을 뺄 수 있는 죽순은 전국적으로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쌀겨가 필요 없다고 하면 놀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또 마비 죽순은 달고 색도 희고 예쁩니다. 죽순 끝부분을 와사비 간장에 찍어 간단하게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독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요시다
마비 죽순의 맛을 알려드리고 싶으니, 마비 죽순을 잘 모르거나 먹어본 적 없는 분들이 꼭 참가해 주셨으면 합니다.
평소 주변에서 “죽순을 좋아해요”라고 말하는 사람은 별로 없을 것 같은데, 그런 생각이 뒤집힐 만큼 마비 죽순은 놀라울 정도로 맛있습니다. 저는 이제 다른 죽순은 먹지 못합니다.
회, 튀김, 숯불구이 등 어떤 조리법으로도 추천합니다.
감동적인 맛을 여러분도 꼭 경험해 보셨으면 합니다.
작가의 한마디
요시다 씨의 이야기를 들으며 죽순 캐기가 즐거울 뿐 아니라 환경 보전으로 이어지는 활동이라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즐기면서 대나무숲 정비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죽순을 캘 때 더욱 의욕과 힘이 날 것 같습니다.
죽순은 자라는 속도가 엄청나게 빨라 며칠 만에 대나무가 된다고 하니, 죽순 캐기 체험을 할 수 있는 시기는 한정되어 있습니다. 제철 죽순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행사입니다.
마비 죽순을 즐겁고 맛있게 맛보고 싶은 분은 꼭 참가해 보세요.
마비 죽순 캐기 체험 기본 정보

| 이름 | 마비 죽순 캐기 체험 |
|---|---|
| 개최일 | 2024년 4월 28일(일) 오전 9시~11시까지 (접수는 오전 8시 30분~35분) |
| 장소 | 집합 장소: 구라시키시 마비 지소 주차장 |
| 참가 비용(세금 포함) | 참가비 1인 1,000엔 기념품(1세대) 1,000엔 ※기념품용 죽순은 최대 5㎏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