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라시키시 고지마라고 하면 ‘청바지의 성지’입니다.
지난해(2023년) 4년 만에 부활한 ‘THE DENiM’이 올해(2024년)에도 개최됐습니다.
참가 업체 수도 늘어 한층 풍성해진 패션 이벤트에 4월 27일 개최 당일 다녀왔습니다.
전 세계 청바지 애호가를 매료시키는 고지마 브랜드 청바지를 저렴하게 살 수 있는 연례 축제입니다.
기재된 내용은 2024년 5월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현재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THE DENiM 2024’란

‘THE DENiM 2024’는 일본 최대 규모의 데님 이벤트입니다.
2024년 4월 27일과 28일 고지마에서 열리는 ‘2024 봄 고지마 페스 #센이사이’의 행사 중 하나입니다.
페스티벌 행사장은 고지마역 주변 지역, 산파쿠시 지역, 고지마 청바지 거리 지역 등 세 곳입니다. ‘THE DENiM 2024’는 고지마 청바지 거리 지역에서 열립니다.
방문한 4월 27일에는 오전 11시~11시 40분에 거리 공연과 켄다마 퍼포먼스 쇼가 열려 행사장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27일과 28일 오후 1시부터는 빙고 대회도 열렸습니다.
청바지와 데님 소품, 가방 등 경품도 다양했습니다.
▼ 자세한 참가 업체 정보 등은 아래 이미지를 확인해 주세요.

이틀간 열리는 이벤트
‘THE DENiM 2024’ 행사장은 고지마 시민 교류 센터 잔디 광장입니다.
개최 시간은 다음과 같습니다.
- 4월 27일(토)은 오전 9시~오후 5시까지입니다.
- 4월 28일(일)은 오전 9시~오후 4시까지입니다.
취재 당일인 4월 27일은 날씨가 좋지 않았지만, 골든위크 첫날이기도 해 많은 사람으로 붐볐습니다.
행사장과 가까운 주차장은 유료 시영 주차장이었으며, 다른 현 번호판을 단 차량도 많았습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외국인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잔디 광장을 활용한 행사장에는 브랜드와 매장별로 텐트 부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고지마의 유명 브랜드 청바지를 저렴하게 구매
줄이 길게 늘어선 곳은 ‘모모타로 진’과 ‘JAPAN BULE JEANS’ 부스였습니다. 역시 인기 브랜드답습니다.

줄이 늘어선 부스 안을 들여다보고 놀란 것은 가격이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인기 브랜드 제품이 반값도 안 되는 가격이었습니다.
다른 현에서도 사람들이 찾아올 만하네요.

“어? 모모타로 진이 10,000엔이라고?”
잘못 본 줄 알았습니다.
정말 저렴하네요!
결제는 현금만 가능하며, 반품이나 사이즈 교환은 불가했습니다.

각 부스에는 피팅룸(탈의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죽 제품과 소품, 모자도 다양
데님 이벤트라 청바지에 눈길이 가기 쉽지만, 청바지 외의 상품도 놓칠 수 없습니다.
가죽 제품을 비롯해 가방과 모자, 티셔츠, 바이커 용품 등을 판매하는 부스도 많은 방문객으로 붐볐습니다.
원단만 따로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품질 좋은 가죽 제품도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합니다.

부스 입구의 아메리칸한 분위기에서 패션 이벤트다운 면모가 느껴집니다.

데님 원단 가방은 세금 별도 2,000엔 균일가였습니다. 게다가 모두 하나뿐인 제품이라 같은 상품은 없습니다.
이렇게 공을 들인 제품이 2,000엔이라니, 저렴하지 않나요?

데님이나 천으로 만든 귀여운 소품 수납함 등에 여성 방문객들이 발길을 멈췄습니다.


데님 스트랩은 뽑기로 하나에 500엔입니다.
직접 만들어 보세요.
쇼핑만 있는 게 아닙니다
계속 부스를 둘러보다 보면 아무래도 조금씩 피곤해지죠.
아이들도 점점 지루해합니다.
축제에서는 쇼핑뿐 아니라 거리 공연과 켄다마 퍼포먼스 쇼, 빙고 대회 등으로 방문객을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그 밖에도 ‘걸어서 건너자! on 교류 센터’는 교류동 옥상에 시간 한정으로 올라갈 수 있어 행사장을 한눈에 볼 수 있었습니다.

고지마 시민 교류 센터 ‘교류동’ 옥상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계단은 돔 형태라 조금 불안정합니다.
비가 오면 취소될 예정이었지만, 몇 시간 전부터 비가 그쳐 교류동 옥상에 올라갈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사진 속 청바지는 필자의 ‘모모타로 진’입니다.
청바지 행사에 청바지를 입고 가는 것도 참가의 묘미입니다.

옥상에서 바라본 행사장입니다.
안쪽은 시영 주차장입니다.
쇼핑에 빠져 있다 보면 배도 고파집니다
쇼핑이나 행사에 빠져 걷다 보면 어느새 점심시간이 지나 있었다는 경험은 필자만 한 것이 아닐 겁니다.
당연히 배도 고파집니다.

푸드 부스에는 오카야마를 대표하는 ‘쓰야마 호르몬 우동’, ‘비젠 흑우 꼬치구이’, ‘모모타로 가라아게’ 외에도 디저트와 카페가 있어 휴식이나 점심 걱정도 없었습니다.

고지마에 가게가 있는 ‘주카소바 고타’도 출점했습니다.

매장에도 줄이 생길 정도로 인기인데, 부스에도 손님이 많았습니다.
모처럼 왔고 배도 무척 고파서 점심으로 라멘을 먹기로 했습니다.
매장에서 먹는 것과 다름없는 맛으로, 간장 돈코츠와 해산물 육수에 가는 면이 환상적으로 어울립니다.
작가의 한마디
그러고 보니 ‘데님’과 ‘진’의 차이가 뭘까 싶어 찾아보니, ‘데님’은 원단 상태를, ‘진’은 가공된 상태(바지 종류)를 가리킨다고 합니다.
다만 명확한 정의가 있는 것은 아닌 듯합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원단 판매와 데님 원단으로 만든 가방이나 소품 등도 있으니, 행사 이름으로는 역시 ‘THE DENiM’이 어울립니다.
방문객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았고, 현내외는 물론 해외에서 온 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구라시키시 고지마의 ‘일본 최대급 데님 행사’가 ‘세계 최대급 데님 행사’가 될 날도 머지않았을지 모릅니다.

행사는 1년에 한 번 열리지만, 이번에 출점한 브랜드 대부분은 고지마 청바지 거리에 있습니다.
‘청바지의 성지’를 찾아가 보시는 건 어떨까요?
THE DENiM 2024 기본 정보

| 이름 | THE DENiM 2024 |
|---|---|
| 개최일 | 2024년 4월 27일(토) 오전 9시~오후 5시까지 2024년 4월 28일(일) 오전 9시~오후 4시까지 |
| 장소 | 구라시키시 고지마 아지노 2-2-38 고지마 시민 교류 센터 잔디 광장 |
| 참가 비용(세금 포함) | 무료 |
| 홈페이지 | THE DENiM 2024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