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몬 토령·토면 만들기 워크숍 ~ 조몬 아티스트 효도 모모카 씨가 흙을 만지며 전하고 싶은 조몬의 정신과 기술

효도 씨와 조몬 토기

조몬 아티스트인 효도 모모카 씨가 여는 조몬 살롱을 알고 계신가요?

조몬 토기의 전시와 작품·서적 등의 판매뿐 아니라, ‘조몬 도령·토면 만들기 워크숍’과 ‘조몬 이야기 모임’도 개최합니다.

‘조몬 도령·토면 만들기 워크숍’을 직접 체험하고 효도 모모카 씨와 인터뷰한 내용을 통해 소개합니다.

기재된 내용은 2024년 3월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현재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조몬 살롱이란

‘조몬 살롱’은 일회성 살롱으로 2022년(레이와 3년) 11월에 시작해, 지금은 매달 열리고 있습니다.
미즈시마 히가시 도키와초 인근에 있는 ‘미즈시마 파크 매니지먼트 Lab.’이 담당하는 지역 살롱 중 하나입니다.

조몬 살롱에서는 다음과 같은 즐길 거리가 있습니다.

  • 조몬 도령·토면 만들기 워크숍
    도령과 토면 중 하나를 골라 만듭니다. 한 사람당 점토 1kg이 준비되어 있어, 점토의 양과 정해진 시간 안에서라면 몇 개든 만들 수 있습니다.
  • 조몬 이야기 모임
    조몬 시대의 기본 지식, 효도 씨가 생각하는 조몬의 매력, 오카야마·주고쿠 지방의 조몬 등에 관해 이야기하며 조몬에 대해 함께 나누는 모임입니다.
  • 조몬 토기 전시와 작품·서적 등의 판매
    주로 효도 씨가 만든 조몬 토기(모사와 창작 작품)와 꽃꽂이 작품 등을 전시합니다.

이 밖에도 워크숍과 이야기 모임뿐 아니라 효도 씨가 만든 조몬 토기 전시도 즐길 수 있습니다.

입구부터 효도 씨의 ‘환대’를 즐길 수 있습니다

행사장은 이 건물 2층에 있는 ‘미즈시마 파크 매니지먼트 Lab.’입니다. 건물 입구에는 새것 같은 ‘조몬 살롱’ 깃발이 눈길을 끕니다.

반투명 유리 너머로 조몬 토기로 보이는 그림자가 보입니다
반투명 유리 너머로 조몬 토기로 보이는 그림자가 보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효도 씨가 직접 만든 웰컴 보드와 조몬 토기에 꽂은 꽃 등이 반겨줍니다.

조몬 살롱 웰컴 보드 등

조몬 토기 등의 전시

이곳이 조몬 토기 전시장입니다.

왼쪽에는 실제 조몬 토기를 모사한 작품이, 오른쪽에는 효도 씨가 창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조몬 토기의 형태와 문양, 두께 등을 직접 느껴보세요.

조몬 토기 전시장

필자는 조몬 토기라고 하면 대표적인 형태인 화염형 토기가 떠오릅니다. 이 토기도 전시되어 있습니다.
물레도 없던 시대에 예술적이면서 실용적인 토기를 만들었다는 사실이 놀랍습니다.

대표적인 조몬 토기 형태인 화염형 토기

효도 씨가 창작한 조몬 토기 중 하나인 ‘일심동체’입니다. 흙을 만지는 기쁨을 느끼는 효도 씨다운 작품이네요.

효도 씨의 창작 작품 ‘일심동체’

조몬 도령·토면 만들기 워크숍 체험

이어서 조몬 도령·토면 만들기 워크숍을 체험했습니다.
워크숍에서는 먼저 효도 씨가 조몬 토기와 조몬 시대에 관해 설명해 줍니다.

효도 모모카 씨(가운데)
효도 모모카 씨(가운데)

조몬 토기용으로 발효시킨 점토(1kg)를 비롯해 새끼줄과 대나무 주걱 등의 도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취재 당시 참가자는 필자를 포함해 6명(성인 2명, 어린이 4명)이었습니다.

워크숍 행사장

앞으로 만들 조몬 도령과 토면의 예시입니다. 오른쪽 위의 토우는 속을 파내어, 흔들면 소박한 소리가 나는 방울로 만들었습니다.

조몬 도령, 토면 제작 예시

필자는 조몬 도령 만들기에 도전했습니다. 만드는 순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조몬 도령 만드는 법(도령의 경우)
  1. 점토를 절반 정도 떼어 둥글게 만듭니다.
  2. 그 점토를 사람 모양으로 만듭니다.
  3. 아랫부분을 책상에 톡톡 두드려 바닥을 만듭니다.
  4. 점토 끈을 붙이고 문양을 넣습니다.
  5. 그 안에서 점토를 꺼내 구슬을 넣고 닫습니다.

점토(1kg)를 대나무 주걱으로 반으로 자른 뒤 둥글게 만듭니다. 효도 씨가 시범을 보여줍니다.

제작 과정 점토를 둥글게 만들기

필자도 도전해 봤지만, 완벽한 공 모양으로 만드는 것조차 어렵네요.

제작 과정 둥근 점토

모두 각자 원하는 대로 집중하며 즐겁게 만듭니다. 참가자들의 상황에 맞춰 효도 씨가 도와줍니다.

제작 모습

도령(토우 모양)을 만든 뒤 토면을 만드는 모습을 촬영하게 해주었습니다.
토면을 만들 때는 조리용 볼을 사용합니다. 뒤집어 놓고 마른 천을 깐 다음 그 위에서 만듭니다.

제작 모습

테이블 위에 작품이 점점 늘어나 가득 찼습니다. 나눠 받은 점토가 남아 있는 한, 정해진 시간 안에 여러 가지를 몇 개든 만들어도 된다고 합니다.

제작 모습

제작 중인 구슬 모양 도령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른손에 든 새끼줄로 새끼줄 무늬를 새겨 넣습니다.
또한 이 참가자는 도령(토우 모양), 도령(구슬 모양), 곡옥 2개 등 작품 6개를 만들었습니다.

제작 풍경

당일 참가자들이 만든 작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개성 넘치는 흙 방울, 흙 가면, 토기 등이 완성되었습니다. 이 작품들을 건조한 뒤, 2024년 4월 28일에 노야키로 완성할 예정입니다.

제작한 조몬 흙 방울 등

조몬 흙 방울·흙 가면 만들기 워크숍이 끝난 뒤, 강사이자 조몬 아티스트인 효도 모모카 씨를 인터뷰했습니다.

조몬 토령·토면 만들기 워크숍 기본 정보

조몬 토령·토면 만들기 워크숍 ~ 조몬 아티스트 효도 모모카 씨가 흙을 만지는 일부터 전하고 싶은 조몬의 마음과 기술
이름조몬 토령·토면 만들기 워크숍
개최일매월 정기 개최
신청은 효도 씨의 인스타그램 DM 또는 kamomo821@gmail.com으로 연락

※ 자세한 내용은 효도 씨의 인스타그램 등을 확인해 주세요.
장소구라시키시 미즈시마 도키와초 10-8
참가 비용(세금 포함)조몬 토령·토면 만들기 워크숍 4,500엔
조몬 이야기 모임 1,000엔
홈페이지효도 씨의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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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를 쓴 시민 작가
마나베 다다요시
마나베 다다요시

구라시키시에 거주하며 딸 둘을 둔 50대 직장인입니다.
대학생이 되어 에히메현 마쓰야마시, 오사카부 도요나카시, 도쿄도 후추시, 아이치현 닛신시 등에서 생활한 뒤 고향으로 돌아왔습니다.
한때 고향을 떠나 살아봤기에 알게 된 이곳만의 매력을 소개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020년도 다카하시강 시주쿠(제1기), 2021년도 다카하시강 유역 작가 양성 과정 졸업생입니다.
앞으로도 배우면서 제 경험을 중심으로 소개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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