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제1회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교육 세미나 ~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육의 형태

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제1회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교육 세미나 ~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육의 형태

미관 지구에 있는 국가 지정 중요문화재 ‘가타라이자 오하라 혼테이’.

‘지금과 앞으로를 함께 이야기하는 자리’로서 교육 프로그램에도 힘을 쏟고 있습니다.

가타라이자 오하라 혼테이가 주최하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구라시키 미래 K주쿠’입니다.

제14회 행사는 구라시키시 위탁 사업인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 교육 세미나’의 기획으로 개최되었습니다.

주제는 ‘지역 협력으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 가이드 1’입니다.

다양한 업종과 연령대의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이 앞으로의 교육에 대해 열정적으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가 되었습니다.

2020년 6월 27일(토)에 열린 세미나 ‘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 ~지역 협력으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 가이드 1~’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기재된 내용은 2020년 7월 기사 게재 당시의 정보입니다. 현재 정보와 다를 수 있으니 양해 바랍니다.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 교육 세미나’란

세미나 전단지

가타라이자 오하라 혼테이에서 약 2년간 이어져 온 ‘구라시키 미래 K주쿠’.

2020년도에는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 교육 세미나’로도 개최되고 있습니다.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 교육 세미나’는 구라시키시 사업과 연계해 교사·기업·지역의 연결을 만들고 지원하는 월 1회 세미나입니다.

이번 행사는 총 5회 연속 세미나의 첫 회로 열렸습니다.

다음 회차 이후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일시내용강연자
7월 25일(토) 오후 1시~3시키워드로 알아보는 SDGs요시카와 유키 씨
9월 26일(토) 오후 1시~3시위드 코로나, 포스트 코로나 사회에서의 학습지도요령 ‘활용법’고다 데쓰오 씨
11월 28일(토) 오후 1시~3시지역 협력으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 가이드 2에모리 마야코 씨
12월 26일(토) 오후 1시~3시돌아보기·교류 

회차별 정원은 선착순 20명입니다. 7월 개최까지는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2020년 7월 현재 정보)

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 ~지역 협력으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 가이드 1~ 개요

세미나 장소 모습

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의 주제는 ‘지역 협력으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 가이드 1’입니다.

세미나는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형식내용강연자
강연지역 협력으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 가이드 1에모리 마야코 씨
소그룹 토론(참가자 그룹 토론) 

이번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기본적으로 온라인 세미나 형식으로 참가자를 모집했습니다.

교육 관계자와 지역 만들기에 종사하는 사람, 기업에 다니는 사람, 대학생 등 약 20명이 참가했습니다.

행사장에는 통신 장비가 많이 설치되어 있어 참가자들도 ‘대체 어떤 행사가 될까?’라며 긴장한 분위기였습니다.        

세미나가 시작되자 댓글과 질문이 올라오고 참가자끼리 온라인으로 토론도 하는 등, 마음의 거리가 한층 가까워지는 세미나가 되었습니다.

에모리 마야코 씨의 강연

강사 에모리 마야코 씨
에모리 마야코 씨

에모리 마야코 씨는 자신의 경력과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 활동을 소개하며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이야기했습니다.

온라인 세미나 모습(강연 슬라이드)

에모리 마야코 씨의 경력

에모리 마야코 씨는 교육 전문지 편집 등 학교 교육과 관련된 활동을 해 왔습니다.

2015년 오카야마로 이주해 와케정 지역 활성화 협력대로서 오카야마현립 와케 시즈타니 고등학교의 매력을 높이는 일에 힘썼습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코디네이터 역할을 맡고 있습니다.

2019년 ‘일반사단법인 마나비토’를 설립했으며, 2020년 7월 현재 집필과 강연, 워크숍 등의 활동을 시작으로 어드바이저로도 활약하고 있습니다.

2040년의 학교를 상상해 보자

세미나 서두에서 에모리 씨는 ‘미래의 학교’라는 제목의 자료를 소개했습니다. 매우 흥미로운 내용이어서 일부를 간단히 소개합니다.

이것은 2040년 어느 학교의 이야기입니다.

학생들은 교실 수업만 듣는 것이 아니라 실제 지역사회에 나가 배웁니다.
그리고 ‘학교에서 배운 것이 사회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이해합니다.

예전에는 교사만 있던 교무실.

이제는 지역 주민과 대학 교수, 전문가, 행정기관 직원 등 다양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함께하는 공간이 되었습니다.

이들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도록 팀을 이루어 학습을 지원합니다.

학생들에게 ‘자신들의 배움과 살아가는 지역, 그리고 미래를 궁리해 더 나은 방향으로 바꾸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에모리 씨는 “앞으로 이런 학교가 있으면 좋겠다고 상상력을 펼쳐 쓴 내용입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에모리 씨가 그리는 지역사회에 열린 학교.

지금 바로 이런 미래를 향해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란? ~이곳에서만 얻을 수 있는 배움~

온라인 세미나 모습(강연 슬라이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란 지역 전체가 힘을 모아 학교를 더욱 매력적으로 만드는 것입니다.

1990년 시마네현립 오키도젠 고등학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계기는 섬에 하나뿐인 오키도젠 고등학교가 인구 과소화로 폐교 위기에 놓인 일이었습니다.

‘이대로라면 사람들이 빠져나가 섬이 사라질지도 모른다’는 위기감에 섬은 존속을 걸고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에 착수했습니다.

매력 높이기 활동 중 하나인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에서는 섬만의 과제를 찾아내고 해결하는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이 섬에서만 얻을 수 있는 배움이 탄생한 순간입니다.

그 결과 전국의 학생들이 ‘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인기 학교가 되었다고 합니다.

섬에 사는 인구가 늘고 이전보다 활기를 띠게 되었습니다.

또한 오키도젠 고등학교의 성공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이 있습니다.

바로 지역사회 안에서 배우는 것이 학생들의 더 나은 성장으로 이어진다는 점입니다.

이 성공을 계기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가 전국 각지의 학교로 확산되었습니다.

온라인 세미나 모습(강연 슬라이드)

왜 지금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에 힘써야 할까요?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를 통해 학교와 지역이 선순환을 이루기 때문이라고 에모리 씨는 말합니다.

지역사회에서 얻는 ‘사회에 도움이 되는 실천적인 배움’이 학생들의 학습 의욕과 능력, 나아가 삶의 활력을 높여 준다고 합니다.

또 지역 전체가 힘을 모아 학생들을 키우면, 스스로 ‘지역을 더욱 좋게 만들고 싶다!’고 생각하는 인재가 더 많이 자란다고 합니다.

학교와 지역의 매력이 미래까지 이어지는 선순환입니다.

가타라이자 오하라 혼테이 관장 야마시타 요코 씨
가타라이자 오하라 혼테이 관장 야마시타 요코 씨

사실 오카야마현도 학교와 지역의 연계가 활발한 현 중 하나라고 합니다.

오카야마현립 마니와 고등학교의 ‘마니와 매력 높이기 프로젝트’, 오카야마현립 구라시키미나미 고등학교의 ‘마치슈 프로젝트’ 등이 지역 전체가 힘을 모으는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의 대표적인 사례로 알려져 있습니다.

세미나 코디네이터이기도 한 가타라이자 오하라 혼테이의 야마시타 요코 관장은 원래 이들 고등학교의 교장을 지낸 분입니다.

마니와 고등학교에서 축산업 체험 학습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배우는 학생들을 보며, 체험을 통한 배움이 사람으로서 중요한 것을 가르쳐 준다고 실감했다고 합니다.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려면

온라인 세미나 모습(강연 슬라이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에는 학교와 지역의 협력이 필수입니다.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습 프로그램’이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학교와 지역을 연결하는 코디네이터로 일한 경험에 비추어 볼 때, 협력은 쉽지 않다고 에모리 씨는 말합니다.

에모리 씨는 학생을 포함해 학교와 지역이 정기적으로 대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학교와 지역이 각자의 눈앞의 이익에 얽매이지 않고 뜻을 모아 협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소그룹 토론

세미나 참가자

소그룹 토론에서는 참가자들이 몇 명씩 6개 그룹으로 나뉘어 토론했습니다.

정해진 주제는 없었으며, 앞부분의 강연을 듣고 참가자들이 이야기하고 싶은 주제를 제안하며 진행했습니다.

현장 참가자들도 토론 중에는 스마트폰 화면을 통해 온라인 참가자들과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온라인 그룹 토론을 하는 참가자
행사장 곳곳에서 온라인 그룹 토론을 하는 참가자들의 모습

각 그룹에서 약 40분간 이야기를 나눈 뒤, 전체 참가자와 어떤 의견이 나왔는지 공유했습니다.

필자가 놀란 것은 대학생 등 젊은 세대가 매우 구체적인 의견을 갖고 있었다는 점입니다.

참가자 중에는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에 힘쓰는 학교를 졸업한 사람도 있었습니다.

그런 경험 때문인지 지역사회와 연계한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에 대해 뚜렷한 비전을 갖고 앞으로의 과제도 이해하고 있는 듯했습니다.

예를 들어 ‘고등학교 간 교류를 활발히 하고, 지역사회와 관계를 맺으며 얻은 배움과 감동을 공유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또 ‘현재는 지역사회 안에서 배울 수 있는 인원에 한계가 있으므로 매칭 제도를 통해 기회를 평등하게 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참가한 어른들도 탄탄한 발언에 감탄할 뿐이었습니다.

연령대와 입장이 다른 사람들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진지하게 고민하고 의견을 나눴습니다.

작가의 한마디

가타라이자 오하라 혼테이

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에서는 학교와 지역이 연결되어야 하는 이유를 배웠습니다.

‘고등학교 매력 높이기’는 미래 사회를 뒷받침하는 활동이라고 생각합니다.

  • 지역사회 전체가 학생들을 키운다
  • 학생들은 어른이 되어 자신들이 살아가는 지역에 보답한다

이처럼 끊임없이 이어지는 긍정적인 순환의 출발점입니다.

또 세미나에서는 ‘미래 교육을 자신의 일로 생각하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았구나’ 하는 반가운 놀라움도 있었습니다.

교육의 미래는 분명 밝습니다.

세미나에 참가하기 전보다 더 강하게 느꼈습니다.

‘구라시키 미래 K주쿠’에서는 앞으로도 교육 관련 세미나가 열립니다. 이곳은 바로 에모리 씨가 필요성을 강조한 학교와 지역이 이어지는 대화의 장입니다.

“저는 따라가기 어려울지도…”라며 긴장하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

저처럼 “어떤 분야의 전문가도 아닌 일반인”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열린 모임이니까요.

다음 회차 이후의 안내는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교육 세미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해 보세요.

가타라이자 오하라 혼테이 관련 기사

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제1회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 교육 세미나 기본 정보

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제1회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 교육 세미나 ~ 학교와 지역이 함께 만드는 지속 가능한 교육의 형태
이름제14회 구라시키 미래 K주쿠/제1회 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 교육 세미나
개최일2020년 6월 27일(토) 오후 1시~3시
장소오카야마현 구라시키시 주오 1초메 2-1
참가 비용(세금 포함)무료
홈페이지다카하시강 유역 미래 진로 교육 세미나

구라시키 Tocotoco의 엄선 기사를 LINE으로 보내드립니다

구라시키 Tocotoco의 엄선 기사를 LINE으로 보내드립니다
이 기사를 쓴 시민 작가
미니코

예술을 무척 좋아해 ‘문화의 도시 구라시키’에 푹 빠진 작가입니다.
즐거운 이벤트 정보도 소개합니다!

다른 시민 작가 보기 →

협력 협정

지역 알아보기

다카하시강 유역 알아보기

Haretoco에서 작가 활동을 희망하시는 분께

일반사단법인 Haretoco는 지역 정보 발신을 담당하는 ‘시민 작가’ 양성 등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구라시키 시민 리포터 교실
다카하시강 유역 작가 양성 강좌

‘체험’부터 ‘본격적인 활동’, ‘실력 향상’까지 3단계로 시민 작가의 성장을 지원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좌·세미나 페이지를 확인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