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 마쓰모리 다이스케 씨 인터뷰

편안한 분위기의 매장에서 다양한 중국요리와 대중 중화요리를 선보이는 중화 kinomi(키노미).
대표인 마쓰모리 다이스케 씨를 인터뷰했습니다.
조리 전문학교에서 중국요리와 대중 중화요리의 세계로

개업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나요?
마쓰모리(경칭 생략)
저는 원래 소자시 출신입니다.
진로를 고민할 때 ‘다른 사람과는 다른 일을 하고 싶다’는 마음이 있었고, 마침 주변에 요리의 길을 택한 사람이 없어서 깊이 생각하지 않고 요리의 세계를 선택했습니다.
그렇게 조리 전문학교에 진학했는데, 선택한 전공은 일본요리였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그때 배운 것이 현재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중국요리의 세계에 들어선 것은 전문학교를 졸업한 뒤입니다.
중국요리에 관심이 있었다기보다는 다른 세계도 들여다보고 싶었다는 느낌이었죠.
마침 선생님의 지인 중 도쿄에서 누벨 시누아(참신한 창작 중국요리) 계열의 상하이 요리점을 운영하는 분이 있어, 소개를 받아 그곳에 취직했습니다.
그 후 도쿄와 가나가와 등에서 여러 중국요리점과 대중 중화요리점(동네 중화요리점)에서 일했습니다.
서민적인 가게부터 정통 고급 음식점까지 다양했습니다.
1년 정도 중국 본토의 광둥성에서 수련한 경험도 있습니다.
대중 중화요리점에서도 오래 일했는데, 사실 대중 중화요리점에서의 경험이 지금 가장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귀향 후 코로나19를 거쳐 고향 소자에서 개업하기까지

개업하게 된 경위를 알고 싶습니다.
마쓰모리
고향을 떠날 때부터 언젠가는 고향인 소자로 돌아갈 생각이 있었습니다.
요리의 세계에 발을 들인 만큼 소자에서 음식점을 하고 싶다는 마음도 있었죠.
그렇다고 나이가 든 뒤에는 여러모로 힘들 테니, 하나의 목표로 30대에 소자에서 가게를 열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출산과 육아 등 여러 상황이 바뀌면서 소자로 돌아갈 타이밍을 좀처럼 잡지 못했습니다.
소자를 떠난 지 20년쯤 됐을 때 귀향하기 좋은 시기가 찾아와, 2020년에 소자로 돌아왔습니다.
2020년이라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하기 시작한 무렵 아닌가요?
마쓰모리
맞습니다.
모처럼 고향에 돌아왔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유행해 개업은 엄두도 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코로나19 기간을 활용해 출점 준비를 하자고 생각했습니다.
소자를 떠난 지 20년이나 지나 솔직히 ‘우라시마 타로’처럼 현재 소자의 상황을 알 수 없었습니다.
어디에 가게를 내는 게 좋을지, 어떤 매물이 있는지, 지역 특성은 어떤지 등을 조금씩 알아보기로 했습니다.
소자 시내는 의외로 인기가 많아 출점에 적합한 매물을 좀처럼 찾을 수 없었죠.
한때는 마비 등 인근 지역에 가게를 내는 것도 생각했지만, 지인의 소개로 현재 매물을 알게 되어 이곳에 출점하기로 했습니다.
원래 카페였던 건물이라 분위기도 좋고 규모도 적당했습니다.
이렇게 중화 kinomi를 연 날은 2022년 5월 2일입니다.
결과적으로 39세에 개업해, 간신히 30대에 가게를 열 수 있었습니다(웃음).
참고로 출점 준비 중에는 지인의 소개로 시내의 ‘다이코쿠야’라는 공유 주방 같은 일일 매장에서 요리를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그곳에서도 귀중한 경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고향 오니미산처럼 많은 사람이 모이고 이어지는 가게를 목표로

개업 후 반응은 어떤가요?
마쓰모리
개업한 뒤로 많은 손님이 찾아와 주셨고, 재방문하는 분도 많습니다.
소자시에는 ‘고친’이나 ‘쓰루하치’처럼 오래전부터 영업해 온 인기 동네 중화요리점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2010년대에 들어서면서 잇달아 문을 닫았습니다.
그래서 소자 시민들은 ‘동네 중화요리점 상실감’을 느끼고 있었던 게 아닐까요.
그런 상황에서 문을 열었기 때문에 많은 분이 찾아와 주시는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가게 이름의 유래를 알고 싶습니다.
마쓰모리
kinomi라는 이름은 제가 태어난 소자시 야마다 지구의 상징인 오니미산과 오니미성터에서 따왔습니다.
고향에서는 새해 첫 일출을 보러 가는 명소로 유명해 많은 사람이 산에 오릅니다.
저도 귀성할 때면 자주 올랐습니다.
소자로 돌아와 오니미산에 올라 새해 첫 일출을 보았을 때 정말 많은 사람이 산에 모여 있었습니다.
고향에 사는 사람도, 고향을 떠났다가 잠시 돌아온 사람도 있었죠.
이런 시골 산인데도 대단한 힘이 있구나라고 느꼈습니다.
개업할 때 오니미산처럼 다양한 사람이 모이는 가게로 만들고 싶다는 마음으로 오니미산의 이름을 따오기로 했습니다.
로고는 ‘키노미’의 ‘노’를 도안화한 것입니다.
일본어의 연체 조사 ‘노’는 단어와 단어를 이어 주잖아요.
그처럼 사람과 사람이 이어지는 가게를 만들고 싶다고 생각합니다.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를 만들고 싶다

kinomi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마쓰모리
저희 가게는 광둥요리나 쓰촨요리처럼 특정 분야를 내세우기보다, 정통 중국요리부터 일본식 대중 중화요리까지 폭넓고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습니다.
다양한 중국요리와 대중 중화요리를 편안하게 즐겨 주셨으면 합니다.
또 하나 중요하게 생각하는 점은 손님과 함께 성장하는 가게를 만드는 것입니다.
저는 소자 출신이지만 요리 경험은 도쿄와 가나가와에서만 쌓았습니다.
개업한 지 2023년 11월로 1년 반이 되었지만, 소자에 사는 분들의 입맛은 아직 잘 모릅니다.
그래서 손님들의 의견을 들으며 바꿔야 할 부분은 바꿔 나갈 생각입니다.

예를 들어 탕수육이 인기라는 점은 의외였습니다.
개업 전에 지금은 문을 닫은 소자의 명점 고친에서 어떤 메뉴를 좋아했는지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본 적이 있습니다.
그러자 압도적으로 탕수육이라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개업할 때 탕수육에 힘을 쏟았습니다.
지금도 탕수육은 저녁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참고로 탕수육은 달콤새콤한 맛과 흑초 맛, 두 종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유린기도 잘 나가니, 새콤달콤한 맛을 좋아하는 분이 많은지도 모르겠습니다.
또 소스를 끼얹은 요리가 인기라는 점도 의외였습니다.
이처럼 손님들과 함께 가게를 성장시켜 나가고 싶습니다.
개업 3주년을 맞기 위해 남은 1년 반은 현재 상태를 유지하는 데 집중

앞으로의 계획과 해 보고 싶은 일을 알려 주세요.
마쓰모리
저는 가게가 자리를 잡기까지 3년 정도 걸린다고 생각합니다.
지금(2023년 11월 기준)은 개업한 지 1년 반으로, 딱 중간 지점입니다.
지금까지는 가게를 운영하기 위해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바꿔 왔습니다.
개업한 지 1년이 넘으면서 한 해의 흐름도 알게 되었고, 이제야 제 일의 페이스를 잡아 가고 있다고 느낍니다.
그래서 남은 1년 반 동안은 지금의 방식을 이어 가는 데 집중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리고 3년이 지나면 여러 가지 도전이나 실험적인 일도 해 보고 싶습니다.
우선 1년 반 동안 지금 상태를 유지하는 데 집중해 개업 3주년을 맞고 싶습니다.
편안한 분위기에서 동네 중화요리와 대중 중화요리부터 정통 중국요리까지 즐길 수 있는 ‘중화 kinomi’

폭넓은 중국 요리와 대중 중화요리 경험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메뉴를 선보이며, 지역에 뿌리내린 가게를 지향하는 중화요리 kinomi.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점심 메뉴와 다양한 메뉴를 맛볼 수 있는 저녁 메뉴, 각각의 매력이 있습니다.
혼자서도, 친구나 가족과 함께하는 단체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으니, 꼭 한 번 kinomi의 요리를 맛보시는 건 어떨까요?
중화 kinomi 기본 정보

| 이름 | 중화 kinomi |
|---|---|
| 주소 | 오카야마현 소자시 에키미나미 2초메 9-1 |
| 연락처 | 0866-31-5603 |
| 주차장 | 있음 |
| 영업시간 | 오전 11시~오후 2시, 오후 5시~오후 9시 |
| 정기 휴일 | 화요일, 수요일, 비정기 휴무 ※Instagram에 게시된 달력 참조 |
| 결제 방법 |
|
| 예약 가능 여부 | 가능 |
| 좌석 | 총 27~29석 ・카운터: 의자 4개 ・2인용 테이블: 4개 ・4인용 테이블(테라스): 1개 ・5인용 테이블: 1개 ・6~8인용 테이블(반개별실): 1개 |
| 흡연 | 완전 금연 |
| 화장실 | 양식 화장실 |
| 육아 편의 | ・유모차 입장 가능 ・유아용 식기 있음 |
| 배리어프리 | 경사로 휠체어 입장 가능(화장실은 이용 불가) |
| 홈페이지 | 중화 kinomi 공식 Instagra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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